김쌤의 남미 대륙 기행기(1편. 출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예전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났던 남미 여행기를 해볼까 해요!
영어도 잘 못하고 해외라고는 나가 본 적이 없는 김쌤이 친구가 해외를 가보자는 말만 철석같이 믿고 바로 행동에 옮기기로 했어요 >. <
친구는 김해국제공항에서 그리고 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표를 끊었어요
약속장소는 페루 리마공항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그전까지 비행기라고는 국내선밖에 타본 적이 없던 저는 티켓에 있던 보딩타임이 무얼 의미하는지 몰랐고 출발시간이 한참 남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넋을 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행사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그 뒤로는 여러분이 추측하는 대로 겁나 달렸습니다ㅜ.ㅜ

한참을 달려 간신히 비행기에 올라탔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는데 이코노미 보다 좋은 무려
프리미엄 이코노미!!!!!

담요에 슬리퍼 그리고 각종 잡지에 티브이까지! 부러울 게 없었어요

기내식이란 걸 태어나서 처음 먹었어요 ㄷㄷㄷ 생애 첫 기내식이라니 ;;


신기한 마음에 창밖 경치 한번

화장실도 한번?!

신기한 마음에 변기?! 도 한번 찰칵

인천국제공항에서 남미 페루 리마공항으로 직항은 없고 미국 댈러스 공항을 경유하여 총 18시간을 날아가야 갈 수 있었어요. (멀.. 멀어요)
댈러스 공항에 내려 주위를 구경하러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공항 전철이었어요

댈러스 공항에서 5시간을 더 내려간 후 마침내!
페루 리마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여담이지만 도착하고 캐리어를 끌고 나가니 웬 남미소녀가 다가와 말을 걸었는데요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남미의 시작이 되다니 너무 설레었답니다.
앞으로 어떤 여정이 펼쳐 질지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