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그룹은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군인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에 의해 창립되었습니 다. 우트킨은 진성 네오나치 출신이자 체첸 전쟁에 참전한 전직 스페츠나츠이며 러시아 정보총국 GRU의 예비역 중령으로 제대한 이력과 실전 경험이 많은 베테랑 군인 출신입니다.
바그너그룹은 2013년 창립, 금전적 빚이 있는 전직 군인, 특수부대 출신들을 고용해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를 줄이거나 혹은 군 병력을 투입하고픈 상대 국가에 대한 주권 침해 우려로 인해 국제적인 여론이 부담되는 지역에 주로 해당 고용주에게 계약되어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GRU와 함께 크림반도 합병작전에 참가했고 이듬해 봄 우크라이나 동부로 주 활동 무대를 이동하여 루한스크, 도네츠크 지방의 반군들을 지원하며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고 이후 시리아 내전, 사헬 내전, 모잠비크, 리비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세계 국가와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돈바스 전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러시아정부에서 공식적으로는 바그너 그룹 용병단과 관계있음을 부인하지만 그것은 러시아 정부가 바그너 그룹의 지분을 소유하지 않아 하는 것이고, 하청업체로 사용, 정관계 인맥도 탄탄해 정경 유착의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이 수단의 금광 채굴권을 차지해 부를 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2022년 4월 6일 독일 연방정보국이 러시아군 통신망을 감청한 바에 따르면 부차 학살에서도 상당히 주동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며 2022년 5월 18일 기준, 인적 손실 약 7천여 명을 잃었다고 하며 시리아 등지에서 인력을 수급하지만 손실을 따라잡지 못해 러시아 등지에도 모집 공고를 내었고 결국 러시아 교도소들을 돌며 범죄자까지 모병해 수를 채우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중반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바그너 그룹의 개인정보를 전부 탈취했다고 밝혔고 러시 아와 바그너 그룹이 프랑스군을 몰아내고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당 부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느 한 실향민은 반군 단체가 누군가를 죽이면 유엔군은 사진만 찍지만, 러시아인은 그 사람들을 죽인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는데 이는 평화유지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바그너 그룹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에 가깝습니다.
결국 피해를 보긴 했지만 솔레다르를 집중 공격해 결국 손에 넣었고, 솔레다르를 점령한 것도 프리고진이 솔레다르의 소금광산의 이권을 위해 점령한 것이며 그 외 다른 바흐무트 전선들에서도 많은 인력을 투입해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고, 결국 바흐무트를 완전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로 바그너 그룹은 많은 인력 손실이 있었고 병사들의 생존은 고려하지 않는 인해전술 공세를 펼치는데 큰 전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2023년 1월 말 바그너 그룹을 국제 범죄 조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고 2023년 3 월 1일 미국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는 바그너 그룹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6월 24일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국방부에 대해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 켰고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 대원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이동, 러시아 당국에서 보고를 받으며 러시아 정부와 바그너 그룹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2023년 바그너 그룹 쿠데타 실패 후 예 브게니 프리고진 대표가 벨라루스로 망명하게 되면서 위기에 직면했으며 7월 1일 해체 예정 입니 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