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대학교를 다니며..

야간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요.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며 많은 것들을 느끼는 중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학점 은행제나 사이버 대학을 다니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학위를 따고 싶어서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보며 느끼고 싶어서 다닌 대학교

설렘으로 시작해 1학년 2학년 3학년 해가 가며 전공수업은 어려워져 가고 

가장 수업이 많을 3학년 때이니 함께 지내는 학우들의 얼굴에서 더 큰 피곤함이 서려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매번 학기 중 수업을 복습을 해서 모두 알아두어야 시험기간에 편하단 걸 잘 알지만

쉽지가 않아 미루다 미루다 시험기간이 성큼 다가서고 나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을 알아차리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달리기 시작하지요

중간고사 시험 일정이 주중 붙어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갈수록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드리우고

여유가 사라져 가지요~

직장에서는 최대한 직장일에 몰두하려고 하지만 영향이 가지 않을 수는 없지요ㅠ.ㅜ

하지만 함께 하는 같은 조건들의 학우들이 함께 있기에 힘을 내어요

그렇게 시험이 끝이 나면 세상이 두 눈에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지요

하늘 구름 지적이는 새소리 차들

늘 우리 삶이 변함없이 무료한 것 같고 평범하게 흘러가지만

약간의 고난이 찾아와 몸과 마음을 뒤 섞고 물러가고 나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어떤 고난이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지만 

힘을 내어서 잘 헤쳐나갈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여러분들 앞날에도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