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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이라는 나라는 과거 어느 정도의 세력이었을까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by 김쌤선생 2025. 4.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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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이란 나라는 현재에도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지금의 터키)

원래 돌궐족이란 몽골 고원과 알타이 산맥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던 투르크계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5~6세기경 힘을 크게 팽창시켜 국가를 건설했는데요 당시 수나라는 그들을 돌궐이라 불렀습니다..

그들의 영토는 동으로 고구려와 인접했으며 서쪽으로는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에까지 이르는 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돌궐은 둘로 나뉘게 되고(동돌궐과 서돌궐)

고구려말 당제국과 신라의 군사노선에 위기를 느낀 고구려에서는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외교노선을 펼치는데 그들이 바로

왜(일본)과 백제 그리고 동돌궐이었습니다..

대조영에서 보시는 돌궐은 아마 동돌궐일거에요^^

동돌궐이나 고구려는 결국 멸망해 역사로만 남게 되었지만..

서돌궐은 그 명맥을 유지해 서쪽으로 끊임없이 이주하여

결국엔 13C말 서아시아 부르사에서 오스만 투르크라는 나라를 건국!!

다시 한번 투르크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돌궐(중국식 발음)이란 이름을 서양인들은 투르크라고 불렀고..

이 신흥강국오스만 투르크는 서아시아와 발칸반도 북아프리카일대를

완전 장악하며.. 발칸반도의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로 수도를 이전~~

그 주변 국가(오스트리아, 제노바, 밀라노 등등..)들을 압박해

세계 3대 해전(1. 미드웨이 해전, 2. 레판토 해전, 3. 한산도 대첩)

중 레판토 해전을 역사 속에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에스파냐』는 그 후 『무적함대』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그 후 투르크 제국은 세계 1.2차 대전을 겪으면서 그 영토가 많이 줄었고

술탄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청년투르크당이 일어나 내부개혁을 단행하면서

지금 잘 아시는 우리의 형제국가 터키라는 나라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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